예전에는 TV를 보려면 무조건 셋톱박스나 안테나가 필요했지만 요즘은 TV의 개념 자체가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. 이동식 TV라고 들어보셨나요? 이동식 TV라고 불리는 제품들이 등장하면서 거실에 고정된 TV가 아니라 집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즐기는 방식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. 이동식 TV라는 게 특별한 제품이 아니라 스마트 TV를 이동식 거치대에 고정하여 이곳저곳 장소를 이동하면서 볼 수 있는 TV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 이동식이라 대형 TV보다는 중소형 TV가 주로 사용됩니다.
사용하지 않은 분들은 굳이 저게 필요할까?라는 생각이 들지만 사용해 보면 정말 편리하고 인테리어적으로도 깔끔해집니다.
셋톱박스 없이도 이동식 TV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와 장점과 시청 방법 그리고 OTT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립니다.

이동식 TV가 바꾸는 시청 방식
이동식 TV의 가장 큰 특징은 말 그대로 자유로운 위치 이동입니다. 바퀴가 달려 있어 거실, 침실, 주방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죠. 예전처럼 TV 앞에 앉아서 보는 방식이 아니라 내가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 TV를 가져와서 볼 수 있는 개념입니다.
굳이 이동하면서까지 TV를 봐야 하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게 생각보다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. 예를 들어 요리하면서 영상을 보거나 침대에 누워서 드라마를 보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며 1~2인 가구나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활용도가 더 높아집니다.
TV를 보는 위치가 아니라 생활 속에 녹아드는 느낌이라고 보면 단순한 가전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요소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.
실제로 이동식 TV를 사용하면서 거실과 안방등 여러 대의 TV를 구매하지 않아서 좋고 전혀 불편함이 없다고 합니다.
현장을 다니다 보면 이동식 TV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. 다들 TV 원래 거실에 설치하고 보는 가전제품으로 생각하지만 생활 패턴과 시청패턴이 바뀌면서 이동식 TV는 더 많은 인기가 더 편리함으로 바뀔 것으로 생각 듭니다.
셋톱박스 없이 TV 채널 보는 방법
셋톱박스 없이 방송을 볼 수 있을까?라고 많이들 궁금해하실 겁니다. 그런 분들을 위해서 아래 몇 가지 최근 TV 보는 트렌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.
첫 번째는 OTT 기반 라이브 채널입니다. 요즘은 웨이브, 티빙 같은 서비스에서 실시간 방송 채널을 제공하며 지상파나 종편 채널을 앱으로 바로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셋톱박스가 없어도 기본적인 방송 시청이 가능합니다.
두 번째는 TV 자체 앱 활용입니다. 삼성, LG 같은 스마트 TV는 자체 앱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채널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삼성제품은 삼성 TV 플러스, LG제품은 LG 채널 같은 무료 채널 서비스가 대표적입니다.
세 번째는 미러링입니다. 스마트폰에서 보고 있는 영상을 TV로 그대로 전송할 수 있는 이 방식은 가장 직관적이고 별도 설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.
그리고 유튜브 등도 바로 볼 수 있으니 결국 셋톱박스 없이도 충분히 콘텐츠 소비가 가능한 환경이 만들어집니다.
스마트 이동식 TV의 장점과 아쉬운 점
장점으로 가장 큰 부분은 편의성과 자유도로 원하는 위치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은 기존 TV와 비교할 수 없는 강점일 것입니다. 또한 OTT 중심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사람에게는 셋톱박스가 없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으며 오히려 리모컨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더 간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. 방송 채널을 완전히 기존 IPTV처럼 보는 것은 제한이 있어 케이블 채널이나 특정 스포츠 채널은 접근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
또한 이동식 제품 특성상 화면 크기나 출력이 고정형 TV보다 제한적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메인 TV로 사용하기보다는 서브 TV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.
OTT 콘텐츠를 즐기기에는 최고의 환경
이동식 TV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꼽는 최고의 강점은 OTT 콘텐츠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넷플릭스, 유튜브, 디즈니플러스 같은 서비스는 앱으로 바로 실행이 가능하고 위치 제약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.
그리고 사용방식의 편리함을 예로 들면 침대에서 영화를 보다가 잠들거나 운동하면서 유튜브를 본다는 건 기존 TV에서는 생각하지 못했던 사용 방식이지만 이동식 TV는 자연스럽게 가능해집니다.
바쁜 일상으로 TV 켜서 OTT 위주로 사용하는 분이라면 이동식 TV는 충분히 메인급 만족도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셋톱박스보다 더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.
결론
이동식 TV는 단순히 기능이 추가된 TV가 아니라 TV를 사용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제품이라고 보는 게 현실적일 거라 생각 듭니다.
셋톱박스 없이도 충분히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OTT 중심 환경에서는 오히려 더 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평소 셋톱박스위주의 방송 중심의 사용자라면 셋톱박스를 설치하셔서 이동식 TV를 사용하셔도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. 다만 셋톱박스를 사용하면서도 충분히 이동식 TV사용이 가능하지만 셋톱박스 없는 이동식 TV는 연결선이 없어 훨씬 더 간결하고 깔끔해 보입니다. (통신사마다 무선연결방식의 셋톱박스가 있으니 참조하시길 바랍니다.)
이동식 TV가 요즘 유행이라는 건 그만큼 실용적이기 때문일 것입니다. 이동식 TV가 나와 맞는지 잘 판단하셔서 메인 TV가 되든 서브 TV로 사용하셔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.